2022.07.19
캐나다로 교환학생을 가기로 하고 제일 처음 찾아본 것은 비자 신청이었습니다. 교환학생하면 주로 생각하는 학생비자는 Study Permit입니다. 그런데, 이 학생 비자는 생각보다 받기가 어려웠습니다. 그런데 잘 찾아보니 캐나다에 한국인은 eTA를 받으면 1회당 6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체류하며 여행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었습니다. 공부 목적이어도 eTA를 통해 입국이 가능하다고 점까지 확인한 후, 저는 eTA를 받기로 했습니다.
국제교류처에 문의한 결과, 한 학기 교환학생은 eTA를 받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, 보통은 그렇게 가게 된다고 합니다! 따로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eTA로도 불편한 점 없이 살 수 있어요. study permit은 생각보다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잘 따져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eTA 발급은 정말 쉬웠습니다! 이상한 대행 업체들 많은 거 같은데 어려운 거 하나도 없고, 돈만 추가로 가져가는 업체들입니다. 결국 정보는 여러분이 다 입력하셔야 하고, 그것도 잘못 입력하게 되면 대행업체를 통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설명서를 미리 꼼꼼히 읽고, 필요한 정보만 확인해서 바로 아래 링크 들어가서 하셔도 될 것 같아요. 설명서는 제일 아래에 첨부해 두었습니다.(업데이트될 수도 있으니 바로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하는 것을 제일 추천드려요)
https://www.canada.ca/en/immigration-refugees-citizenship/services/visit-canada/eta/apply-ko.html
다만 마스터카드로 결제를 시도하는데 계속 막혀서(계속 0원 승인만 날라와서… 이유는 아직도 몰라요...) 유니온페이로 결제했습니다. 결제가 빨리 안 되는 경우 입력한 정보가 날아갈 수 있다고 하니, 미리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여러 개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7/15 12:50 쯤 신청했는데, 당일 오후 10시 반이 되기 전에 이렇게 수령했습니다!
이제 저는 eTA를 22년에 수령했으니, 27년까지 캐나다 관광이 가능합니다.
캐나다 eTA 신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나오는 한국어 설명 파일입니다. 미리 읽어보고 필요한 정보 다 찾아둔 뒤 컴퓨터에 입력만 하면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. 많이 걱정되고 영어나 컴퓨터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출력하거나 미리 타자로 쳐서 확인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. 그게 아니더라도 영문 주소 정도는 미리 적어두면 복사해서 붙여 넣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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