몬트리올에서 3박 4일로 호텔을 잡아두고 한 군데씩 찍어서 여행하자던 계획을 세워서 훌쩍 떠난 단풍여행. 전날 몽 뜨헝블렁에서 버스를 놓치고 택시비로 6인 40만 원을 지출하는 대참사가 있었지만... 다행히 택시를 타고 몬트리올로 돌아와 12시쯤 잠에 들었습니다. 저는 그 와중에 또 과제를 했어요... 어쨌든 다음날 퀘벡 일정에는 차질이 없었습니다... 또는 그렇다고 생각했죠! 퀘벡은 우리에게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으로 제일 유명한 작은 도시입니다. (몽뜨헝블렁에서 끝내주는 단풍 구경과 비버테일 시식 후 낙오된 이야기) - 클릭 다음날 새벽, 저희는 viarail(비아레일)을 타고 퀘벡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. 비아레일은 캐나다의 국립 기차입니다. 미국의 Amtrak(암트랙)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..